여름 휴가를 즐기지 못해서 모처럼 남해 여행을 계획 했어요..

 남해는 여행할 때 마다 아름다운 곳이라 느끼지만 마음에 드는 숙소를 정하기가 쉽지않았죠...인터넷 서핑끝에 우연히 알게 된 사랑가 펜션..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  지 새로운 건물에 현대적인 시설이 우리 부부의  눈길을 사로 잡았어요. 특히 애들은 질문을 연신 해대더군요..

 "엄마. 여기  바베큐장과 수영장 있어. 여기 욕조는 너무 커고 멋져. TV는 왜 이리 커? 호텔 보다 더 좋은 것 같아."  ㅋㅋ 애들이 신나서 난리였습니다.

 

   주변에 5분거리 상주 해수욕장도 있고 송정 해수욕장 , 독일 마을 등등 둘러 볼 곳도 많았죠. 야외 테라스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넓은 마당에서는 아이들이 뛰놀고.거기다 현대적이고 이국적인 시설까지...정말  왠만한 호텔 못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그야말로 마음 편하게 푹~쉬다 왔네요..

 

왠만해선 댓글 잘 안 남기는데..숙소땜에 고민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해요..

 

 담에도 남해에 오면 사랑가 펜션에 꼭~꼭 들를께요..

 

친절하신 사랑가 펜션 사장님 덕분에 우리가족 멋진 여행 됐어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