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기억나시나요? 초롱이네예요 가시버시 방에서 5월 30일날~31일까지 머물렀던...

너무 늦은 후기네요 제가 너무나도 행복했던 여행이라 꼭 후기 남겨야지 했었는데 한달간 너무 바빠서 이제야 후기를 남겨요 이해해주실꺼죠?^.^

처음으로 초롱이를 데려간 애견펜션여행이라 모르는것도 많았고 혹시나 보통 펜션과 다른게 많을까봐 걱정되서 몇주전부터 사모님을 달달 볶았었죠 전화루 ㅋㅋㅋㅋㅋ....

걱적했던 여행이였지만 이게 왠걸? 너무너무 재밌게 잘놀다 왔어요

일정이 술술풀려 약속시간 보다 훨씬 빨리 찾아갔는데 그날이 비가 오는 날이였는데 우산을 쓰고 친절히 웃으며 나오셨던 "청소가 빨리 끝나서 입실하셔도 되요 오시느라수고하셨습니다!"사장님도 참 인상깊어요! 지금 까지 생각이난답니다.  참감사했어요 !

덕분에 빠른 입실 ! 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 사실 강아지 펜션이여서 동물냄새가 좀 날것같았거든요 ! 펜션 내부도 청결히 관리 되어있고 냄새까지 ㅋㅋㅋㅋㅋㅋ어떻게 하셨나요 ? ㅎㅎㅎㅎ 비법좀 ! 그리고 침대가 고급스러웠어요 물론티비도 !!!! 저희는 스파를 하지 않았지만 다음엔 신청하는걸로 할게요 탐났답니다. ! 화장실도 물론 깨끗했구요 ~막 펜션 사진보고 갔다가 실망하고 이런일은 없답니다. 보장! 우선 입실후 초롱이 배변 가르쳐주고 아참! 배변판이랑 애견 식기도 비치 되어있어서 따로 가져가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 이런면이 참 사랑가펜션의 센스랄까요?ㅎㅎ

도착해서 은비치 해변으로 산책! 매일 집에만있고 집주변에 공원이없어서 산책이 많이 힘들었는데 이날 정말 초롱이 신나서 잘뛰어 다녔어요 ! ㅋㅋㅋㅋㅋ  산책을 마치고 펜션에 들어가 조금 쉬다가 본격적으로 바베큐 파티 ! 숯부터 준비를해주시고 !!!! 두둥 ! 맛난 고기와 꼬지 , 소세지 등등등 야채도 너무 맛있었고 밥도 꿀맛이였다는 !!!! 탕도 정말 입맛에 딱 맞았어요 !

이날 갓 뽑은 생맥주라며 맛보시라고 가져다 주셨는데 감동 !!! 참 시원했어요 !!!

고기 리필도 원하는만큼 되고 천천히 많이 드시라는 사모님 말씀에 또감동 ㅋㅋㅋㅋㅋㅋㅋ

밥도 배터져라먹고 다시 은비치 해변가서 산책도하고 ! 해변이 주변에 있으니 산책으로 정말 좋답니다. ! 산책갔다오니 피곤해서 바로 뻗어버렸네요 ㅋㅋㅋㅋ

푹 자고 일어나니 조식이 두둥 ㅋㅋ 저희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토스트와 커피를 예약했었는데요

이것도 전날 바베큐 먹을때 친절히 물어봐주세요 ! ㅋㅋㅋㅋㅋㅋㅋ

조식도 맛있게 먹고 준비해간 과일도 먹고 퇴실시간 맞춰서 퇴실!

아 정말 감동이였어요 !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스러운 여행이였던것 바베큐랑 이런것들을 사진에 담지않고 마구마구 먹은게 아쉬워요 ㅠㅠㅠㅠㅠ 사진을 찍을껄 지금와서는 후회가 된답니다.

마지막 인사까지 하고 나오는데 어찌나 나오기 싫던지 사랑가펜션 가족분들이 마지막 배웅까지 해준답니다 !!!!! 정말 즐겁고 행복했던여행 또가고싶네요 ! ㅠㅠㅠㅠㅠ아쉬워요

담번에 가면 사진 왕창 찍을 거예요 !!! ㅠㅠㅠㅠ 흑

초롱이랑 첫여행을 아주 아름답게 도와주신 사랑가펜션 가족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잘 쉬었다 왔어요 ! 힐링이필요하다면 사랑가펜션 강추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