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애견펜션을 가자는 말에 허겁지겁 검색해 보니 "사랑가펜션"이 있더라구요~

여쭤보니 예약없이 바로 입실 가능하다고 해서 부산에서 4시간을 달려 도착~

사실 강아지 두마리랑 여행 다니기 넘 힘들었는데...ㅠ

이젠 걱정 안해도 될것 같아요~

애견놀이터도 있고 가는날 놀이터를 더 넓히고 계시더라구요~

우리만 왔나 했더니 다른 강아지친구들도 놀러와서 좋앗어요~

주인분들도 다들 친절하시공~

내부는 조금 작지만 애견동(A동)이 따로 있어 오히려 강아지 키우는 우리는 더좋았던것 같아요~

내부에는 강아지방석이랑 패드랑 강아지밥그릇도 있더라구요~

전 사실 이게 젤루 맘에 들더라구요~ㅋㅋ

스파도 있었는데 전 넘 하고 싶었는데 이번엔 못하고 왔어요~아쉽당~

스파는 담 기회로~ㅋ

답답하게 집에만 있다가 목줄없이 하루종일 신나게 뛰어놀아서인지

울하늘이랑 바다가 집에 와서는 완전 쿨쿨~~

애견 수영장도 있어서 여름에도 다리 안좋은 울하늘이를 위해서 더 자주 가야겠어요~

바베큐도 먹었는데 바지락탕이 진짜 맛나더라구요~

조개탕을 잘 안먹는 울신랑이 한냄비 뚝딱!!

바베큐도 무한리필이라 넘 좋았어요~ 바베큐는 아쉽게 사진을 지대로 못찍어서ㅠ

무한리필이라 더 먹어야지 했는데 목살 한덩어리 더 먹으려다가

아깝게 남기고 왓어요~ㅠ 욕심내지 마세용~ㅋㅋ

담엔 근처 바닷가도 가고 해봐야 겠어요~

이번엔 정말 급하게 가는 바람에 . . . 그래도 전 오랜만에 콧바람이라 넘넘 행복했고

울강쥐들도 넘 좋아해서 더 더 행복했네요~

이래저래 조만간 또 놀러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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